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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공범 시사회 리뷰,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손예진, 김갑수 주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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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공범 시사회 리뷰,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손예진, 김갑수 주연)

Limiter 2013. 10. 24. 00:41


# 시놉시스


“아빠가... 한 거 아니지?” VS “내 말 믿어야 돼...”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 영화 공범 메인 예고편 ]


영화 공범 시사회 리뷰 (네영카)


이 시사회는 네영카 주최로 참석했습니다.


우선 이 영화는 손예진, 김갑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캐스팅부터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확실히 보면서 느낀게 손예진은 예쁘고, 김갑수는 신들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이 영화는 故 한채진 유괴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픽션 영화입니다. 절대 이 영화에 나오는 스토리가 실화는 아닙니다. 해당 사건을 참고로 손예진과 김갑수의 스토리를 만들어낸 픽션이에요.

우선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는 어떤 사건을 모티브로 했는지 제가 찾아서 밝히기는 하지만 그 세부적인 사항까지는 적지 않도록 할게요. 자세한 사항은 직접 찾아보세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것.

이미 <공범>에서 모티브로 적용한 사건은 영화 속 허구라는 설이 나돌고 있는데요.

쉽게 말을 하자면 영화 속 실화, 현실의 허구라는 영화가 되겠습니다. 그냥 픽션 영화.


# 리미터의 한 줄 평가

영화 공범은 너무 극단적이거나, 공포감 조성이 급급한 영화다.


사실 이 영화가 실화인지 픽션인지 잘 모르고 봤습니다. 그냥 광고를 <실화>로 하길래 <아!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구나!>라고 생각하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화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영화를 보면서 바로 느껴지더군요.


직접 보시면 딱 실화가 아니다. 라고 느껴지실겁니다. 그리고 공포감 조성이라던지,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장르나 소재에 대한 혼란성을 가져오더군요. 이게 공포 영화인지, 싸이코 영화인지 참 묘했습니다. 영화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는 그냥 직진하더군요.


이 영화는 <살인 사건>을 소재로, <아버지에 대한 의심>을 방향으로 정했죠. 사실 이런 영화를 보면 꼭 등장하는 게 <탐정 놀이>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의심>에서 <아버지가 범인>이라고 밝히기까지의 진행 부분에서 너무 딱딱 들어맞는 게 너무 뻔하죠.


이제 영화를 깠으면 약도 줘야 되는 게 맞겠죠?


일단,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도 느낀 게 현실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문제 발생하는 시점이 바로 영화 속의 영화에서 시작이 됩니다. 한 마디로 영화 속이 실제고 영화 속의 영화가 그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찌 보면 스포일러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이 정도만 말한다고 해서 그 내용을 전부 알아버리는 사람은 없다고 판단해서 이렇게 써봅니다.

이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괜찮았다.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네요. 인상적인 장면 ~ ^^*


아직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영화를 직접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리고 손예진의 빛나는 외모가 눈을 즐겁게, 김갑수의 진짜인 듯 거짓인 듯 헷갈리게 만드는 엄청난 감정 연기가 몰입도를 증가시켜주는 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리트인듯 싶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그냥 뭐.. 김갑수 대박이었죠. 소름 끼쳐요. 악마를 직접 보는 듯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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