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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트와일라잇 : 브레이킹 던 - Part 2 극장 관람후 본문
이번 시리즈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이번 리뷰글은 개인적인 생각만 적기 때문에 약간의 스포일러성 내용이 포함됩니다.
트와일라잇, 1편을 어디선가 보긴 했지만 제대로 본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멜로영화네. 전투신이 있긴 하지만 너무 적어." 이런 생각으로 가지고 보았기 때문에 그닥 땡기지 않은 영화로 찍혔습니다.
저는 판타지물에서도 전투신이 많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멜로 성향이 강한 이 영화는 저랑은 정말 안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로 몰입도는 당연하게 떨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벨라역 크리스틴 스튜어트]
하지만 지금 2012년에 마지막 시리즈인 "브레이킹 던 Part 2"까지 개봉을 해서 급 관심이 생기더군요.
"트와일라잇, 뉴 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Part 1"을 모두 보고 "2012/12/15일" 저녁 9시에 CGV에서 아는분하고 같이 봤습니다.
역시 초반부터 다르군요. 꽤나 자극적인 장면이 연출되서..
딱히 노출은 보는 사람에 따라 "민망하다"에 그칠 정도지만, 그 장면으로 딱 생각나는 건 한가지뿐이죠.
뭐, 이 장면이 문제된다는 건 아니고 딱히 이런 관점으로 영화를 시청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에드워드 컬렌역 로버트 패틴슨]
이번 시리즈에서 주요 인물은 벨라와 컬렌사이의 딸인 "르네즈미"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아니 주요인물이죠.
불멸의 아이라 오해하고, 그 아이를 제거하려는 볼투리가로부터 르네즈미를 지키기 위해 주변 뱀파이어들을 모으는 컬렌가족.
정말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뱀파이어마다 각각 다른 능력이 있어서 더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최대의 옥의티이자 다행인게 "반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관객들이 모두 허탈하게 웃더군요. 저도 그랬습니다.
[르네즈미역 메켄지 포이]
영화가 끝나면서도 계속 여운이 남아있네요.
지금 영화를 보고 바로 리뷰를 쓰면서도 장면 하나하나 계속 생각이 납니다.
당분간 제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피아노곡
컬렌이 르네즈미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는 장면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습니다.
곡 제목은 "벨라의 자장가"로 "Bella's Lullaby"라는 곡입니다.
르네즈미가 정말 예뻐서 몰입도 200% 증가!
특히나 르네즈미의 능력을 발동하기 위해 상대방의 뺨에 손을 대야하는데 진심 나도 해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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