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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응징자>, 청소년기에 괴롭힘을 당하고 시간이 지나서 복수하는 전형적인 복수극 본문
이 영화는 네영카의 설국열차 kdw 0129님의 예매 대행으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응징자 리뷰
리미터의 솔직한 한 줄 평가
식상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전형적인 복수극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하기 힘든 영화
주상욱, 양동근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많이 기대되었던 영화.
하지만 직접 보고 나서는 기대 이하였다는 게 리미터의 최종 평가!
일단, 스토리는 어디서 많이 보던 그런 스토리 전개고, 소재는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학교 따돌림은 그렇다고 쳐도, 강간하는 장면은 사실 많이 부담스럽더군요. 이 영화에서 그런 장면이 나올 줄은 누가 상상이라도 했나요? 기대하고 봤던 영화를 앉아서 뒤통수 맞은 기분이더군요.
뭐 자극적인 영화를 좋아한다면 재미야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저 혐오스러운 영화일 뿐. 저는 뭐 저쪽도 아니고 이쪽도 아닌.. 그냥 보는 타입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그저그런 영화더군요.
캐스팅으로 첫 번째 마케팅에 성공한 이 영화는 당연히 초반에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영화. 하지만, 관람 후의 반응은 각자의 몫이겠죠.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주상욱과 양동근의 배역을 한번 바꾸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상욱이 가해자, 양동근이 피해자가 되는거죠. 어릴 때 캐릭터 성격이 이렇게 조합이 되면 딱 맞을꺼라 생각했습니다.
뭐, 그 이상은 할 말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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