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리뷰] 롯데리아 신메뉴, 공룡고기 등장!? 티렉스버거 (T-REX) 리뷰

최근 롯데리아에 새로운 버거 메뉴가 등장했는데요. 호기심에 한 번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제품 이미지를 보면 페티가 굉장히 커 보이는데요.

티렉스 버거는 공룡 <티라노 사우르스>를 모티브로 네이밍을 한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거대한 공룡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티라노를 모티브로 삼은 이유는 아무래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공룡 중 하나라 그런 것 같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생각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단품 메뉴 기준으로 3천원대를 형성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1인 2버거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먹고 싶은 버거를 세트로 시키고 티렉스 버거를 단품으로 시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티렉스 버거는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보시죠!

티렉스(T-REX)버거 리뷰

<무자비한 놈이 나타났다!>

<T-REX>

<티렉스>

포장지에 새겨진 문구가 눈에 띄는군요. 다른 메뉴들과는 다르게 좀 큼직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고기 페티가 유독 눈에 띄는군요. 역시 큼직합니다.

하지만 속은 까봐야 아는 법

저게 속살로 꽉 차있는지가 관건이겠군요.

역시 무시할 수 없군요. 롯데리아의 무자비한 성의 없음을.

아주 굉~장히 단촐합니다. 3천원대 가격이긴 하지만 딱 그 정도이거나 그 이하의 비주얼이네요.

페티는 닭고기로 보이구요. 조미간이 되어 있어서 딱히 맛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배 채우기에는 적당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는 양파, 양상추, 피클 정도만 보입니다.

페티의 끝 부분만 자른 모습인데요. 속에는 살로 꽉 차있습니다. 생각보다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가격 대비에는 합격점을 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완전 만족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성비 메뉴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작성되는 리뷰는 어떠한 협찬이나 제휴를 받지 않으며 사비로 구매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