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간식리뷰]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에서만 판다는 <하카타 아마오우 히요코노 타마고(博多あまおうひよ子のたまご)>

이번 간식 리뷰는 일본 간식으로 [후쿠오카 하카타]에서만 파는 간식입니다. 바로 "하카타 아마오우 히요코노 타마고(博多あまおうひよ子のたまご)"인데요. 이 간식은 일본 여행을 가본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제과 브랜드인 "히요코(ひよ子)"에서 제조하는 간식입니다.

<"히요코"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병아리 모양의 과자>

일본 여행을 가게되면, 특히 도쿄쪽으로 가게되면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 만나 볼 수있는 간식인데요. 다른 면세점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나리타 공항에서만 본 것 같습니다.

히요코에서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조하고 판매하더라구요. 종류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과 관련된 링크

- 히요코 과자 종류 알아보기

이번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하카타역에 큼직하게 전광판 광고를 봤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브랜드였던거죠. 그래서 궁금증에 구매해봤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딸기맛!

어떤 과자든 딸기맛은 맛이 없을수가 없죠. 이것은 진리. 그래서 아무런 의심없이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이 과자의 이름이 무엇인가 찾아보았더니 이름이 좀 독특하더라구요.

하카타 아마오우 히요코노 타마고(博多あまおうひよ子のたまご)

일본어 틈새 공부

아마오우(あまおう)

후쿠오카현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급 브랜드 딸기. 이름의 유래는 あかい(빨갛다), まるい(둥글다), おおきい(크다), うまい(맛있다)의 첫글자를 딴 것.

타마고(たまご)

01. 알. 

02. 달걀; 계란.

03. 아직 제 구실을 못하는 사람; 또, 아직 본격적이 못 되는 것.

맨 앞에 하카타(博多)가 붙어있는 이유는 바로 후쿠오카 하카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간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쿠라(小倉)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카타 아마오우 히요코노 타마고(博多あまおうひよ子のたまご) 리뷰

우선 포장된 박스 모습입니다. 앞, 옆, 뒷 모습입니다. 핑크색의 달걀 그림과 히요코의 상징 병아리 그림까지 볼 수 있는 포장 박스인데요. 상당히 이쁩니다. 일본은 이런 간식들을 보면 포장까지 신경쓴게 보여서 이 박스조차 버리기가 아깝더라구요.

역시 빠질 수 없는 <상품 설명서>

달걀을 상징해서 그런지 이 설명서조차 동글동글합니다. 내용은 뭐 설명서니까 설명이 담겨져 있겠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주인공들을 만나보러 고고~!

박스 안에는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개별포장 되어 있군요. 4개가 들어있네요.

조금 더 가까이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계란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개별 포장지마다 방부제가 들어있습니다. 아 그리고 초콜렛이 엄청 빨리 녹는다고 해야하나요? 만지면 바로 손에 묻네요.

안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느낌은 <파이>같아요. 맛은 겉은 딸기 초콜릿이기 때문에 당연히 딸기맛이 강하게 납니다. 안에 들어있는 <딸기쨈>같은것도 들어있어서 더더욱 강하게 느껴지죠.

그리고 무엇보다 저 빵 부분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맛은 약간 <도쿄바나나>, <긴자딸기>맛이 나더라구요. 크림향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말로 설명이 어려운 그런 맛이었어요. 선물용으로도 좋은 간식인 것 같아요.

이 간식도 구매하려면 하카타역 안에 위치한 선물용 간식 매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5000엔이상 구매시 면세도 가능하구요. 특히 공항 면세점에서 없는 간식들이 많아서 꼭 들렸다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