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간식리뷰]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딸기맛 홈런볼, 훈와리 싯토리 이치고 슈우(ふんわりしっとりいちごシュー)

일본을 자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 편의점도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 기회에 일본에 갈 때마다 과자, 캔디, 초콜릿 등 간식들을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영광스럽게도 이 과자가 첫 리뷰네요. 짝짝짝

우선 이 과자의 이름은 훈와리 싯토리 이치고 슈우(ふんわりしっとりいちごシュー)라고 불리우며 직역하면 [부드러운 딸기 슈크림]이라고 해야할까요?

틈새 일본어 공부

훈와리 (ふんわり)

 01. 동작·상태가 가볍고 부드러운 모양： 살짝; 사뿐.(=ふわりと)

 02. 부드럽게 부풀어 탄력이 있는 모양： 폭신폭신.(=ふっくら)

싯토리 (しっとり)

 01. 습기찬 모양： 촉촉히; 함초롬히

 02. 참하고 숙부드러운 모양; 조용하고 침착한 모양： 차분히; 찬찬히

이치고 (いちご)

 01. 딸기

슈우 (シュー)

 01. 슈크림

과자 봉지의 앞 모습과 뒷 모습입니다. 뭐 별 다른 특이점은 없습니다. 앞에는 과자 그림과 과자 이름을 볼 수 있고, 뒷 면은 첨가물부터 칼로리, 영양표시, 제조사 등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읽으라고 써놓은 글자지만 어찌된건지 읽을 수 없군요... ㅠㅠ

이 한봉의 칼로리는 무려 340Kcal이나 되는군요. 60g에 340칼로리는 많이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홈런볼이랑 비슷한 수준이려나..??

생김새는 해태 홈런볼보다는 꺼칠꺼칠하며 크기도 이게 더 큽니다. 홈런볼을 사서 비교하고 싶었지만 글을 쓰고있는 도중에 생각나버리는 바람에.. 절대 귀찮아서가 아니라 이미 뱃속에 다 들어가서 ㅠㅠ..

크기는 훈와리 싯토리 이치고 슈우가 더 컸으며 갯수는 해태 홈런볼이 더 많습니다. 제가 처음 뜯었을 때 한 10~12개정도 들어있는것 같았습니다.

반쪽 뜯어먹은 모습. 딸기맛다운 핑크색과 조금 더 자세히 보면 딸기로 추측되는 고형분이 보이는군요. 또한 크기도 홈런볼보다는 커서 그런지 크림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맛은 엄청 진한 딸기맛입니다. 맛도 있고 가격도 100엔(세후 108엔)이어서 한 번쯤은 먹어볼만한 간식인 것 같습니다.

이 과자는 일본내 세븐일레점에서 파는 PB상품으로 보이며, 딸기맛이랑 초코맛도 있습니다. 초코맛도 맛있다고 했는데 저는 아직 못 먹어봤네요. 사실 초코를 살까 딸기를 살까 고민했는데 이럴꺼면 두개 다 사올 걸 그랬어요.

다음 간식 리뷰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