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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소녀괴담> GV 시사회 및 주연 배우 사진 본문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비밀 <소녀괴담> - 포스터 內
영화 정보 (Movie Information)
- 영화 제목 - 소녀괴담
- 영화 감독 - 오인천
- 영화 주연 - 강하늘, 김소은
- 영화 개봉 - 2014년 7월 2일
- 영화 장르 - 공포, 스릴러
- 영화 국적 - 한국
<소녀괴담> 메인 예고편 - 1m 55s
2014년 공포 영화로서 첫 개봉을 알리는 <소녀괴담>
다른 장르의 영화보다 <공포>라는 장르는 보기 전에 항상 긴장이 됩니다. 특히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들은 말이죠.
이번 <소녀괴담>은 '감성공포'를 내세워서, 한국 특유의 공포영화와는 다른 컨셉이 눈에 띄는데요.
<소녀괴담>이란 영화는 공포라는 장르에 포장되어 숨겨진 메세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살한 여학생의 원령이 복수를 하기 위해서 반 학생들을 전부 죽이려는 것 (여기서 공포를 유발)
두 번째는 그렇게 된 근본적인 부분인 학교 왕따, 괴롭힘을 당하는데도 모른척 하는 친구들의 방관의 문제점 (여기서 메세지를 전달)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건 위 두가지가 전부는 아닙니다. 영화의 장르를 살펴보면 <공포, 스릴러>지만 숨겨진 장르가 하나 존재합니다.
메인 예고편에서도 등장하는 한 여학생. 이 여학생은 귀신이지만 귀신을 볼 수있는 인수(강하늘)에게 접근하면서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데요.
여기서 소녀귀신(김소은)과 인수(강하늘)의 달달한 로맨스와 유쾌함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공포를 유발하는 영화와는 달리 이런 감성적인 부분을 삽입하여 약간 색다르게 진행하는게 독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 희극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는 선일(김정태)
특유의 드립과 캐릭터 성격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유발하는 희극적인 캐릭터인데, 정말 선일(김정태)가 등장하는 씬은 코미디라는 장르가 항상 따라다닙니다.
어떻게 보면 각각 캐릭터마다 색다른 장르를 하나씩 소유하고 있는 이 영화는 특이하기도 하지만 메인 장르와는 상반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소 이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의 다른 포스터,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마스크 귀신'을 떠오르게 만든다.
이 영화의 제작 노트나, 포스터를 보면 <마스크 귀신>을 언급하기도 하는데요. 마스크 귀신을 저는 <빨간 마스크>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마스크 귀신>은 캐릭터 설정만 사용했을 뿐, 그 괴담을 영화 스토리로 각색하지는 않았습니다.
GV 시사회 참석 및 주연 배우 사진
영화 리뷰/후기는 개개인의 생각이 다르므로 의견 차이가 분명 존재합니다. 그로 인한 분쟁은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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