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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저임금 10.9%오른 8,350원으로 결정! 본문
2019년 최저임금 10.9% 상승한 8350원으로 결정!
2018년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6.4%가 인상된 7530원인데요. 이번 2019년 최저임금이 2018년 07월 14일부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2018년 최저임금 대비 10.9%오른 8350원으로 820원이 상승했는데요.
이번 최저임금은 <경영계>가 불참한 상태에서 결정이 되었고, 특히 이런 사태가 27년만이라는 소식입니다.
매번 최저임금에 대해 논의할 때 노동계는 최저시급 1만원 쟁취, 노동계는 동결을 외치곤 했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매 년 똑같이 각 진영의 입장 차이가 발생해 어느 한 쪽이 불참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정해진 기간에 맞추어서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던 적이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꼭 한 쪽이 불참한 상태에서, 혹은 참석은 하였으나 서로 불만이 가득한 상태에서 결정이 되었다는 점.
이런 논의 자체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의구심이 듭니다.
특히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역대 최고로 최저 임금이 상승했는데요. 이 부분은 문재인 정권 이전부터 항상 노동계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을 외쳤었는데요.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부터 <최저임금 1만원>을 기본 공약으로 세운 대선 후보가 많았다는 부분이 있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도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였으며, 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 무언의 압박을 넣었을 것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비록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여파는 이미 현재 진행중이므로 그 쇼크가 가시기 전에 또 한번의 두 자리수의 임금 상승은 어떤 결과는 가져올지는 내년이 되봐야 알겠지만 참으로 궁금하군요.
개인적으로는 최저 시급 1만원을 원하는 <노동자>로써는 환영하는 부분이 될 수 있겠지만, <사업자>입장에서는 아무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가 현실적으로 힘들겠죠.
이미 국내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들도 해외로 사옥을 이전하거나, 생산 공장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는데 이제는 이것이 더 가속화가 될 전망이고, 이는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매우 부정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취직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르바이트는 2017년 대비 구인 활동이 확연하게 줄어들어서 이미 체감이 될 정도로 일 할 곳이 없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전문업체나 생산직을 제외하고 <단순 노동 아르바이트>만을 말합니다.
저는 최저임금이 오르면 환영하는 쪽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쓰는 돈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매 년 생활비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시급이 오르는 관계로 매 년 모이는 돈이 더 증가하기 때문에 저는 시급이 오르는 걸 찬성하는 쪽입니다.
물론 제가 반대로 돈을 주는 입장이라면 아무래도 시급이 오르는 걸 반대했겠죠.
아무튼 내년에도 고용쇼크는 당연히 일어 날 것이며 올해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라는것도 제 생각입니다. 뭐 상식적으로는 당연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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