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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일본 여행시 알아야 할 정보 <여권 만료 기간은 얼마나 남아 있어야 하나요?> 본문
해외 여행을 할 때 이게 없으면 출국 자체가 불가능하죠. 바로 <여권 (Passport)>입니다. 여권은 해외에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하나의 신분증이어서 출국을 하기 위해서는 여권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 여권은 일반적인 <주민등록증>과는 다르게 <만료 기간>이라는게 존재하는데요. 만료 기간이 지난 여권은 사용이 불가능하며 신분 증명 수단으로서도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갱신> 혹은 <재발급>을 통해 여권의 만료 기간을 늘려주어야 합니다.
여권 만료 기간 (Date of expiry)
여권 만료 기간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항공권 티켓팅을 할 때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빠꾸(?)를 당해본 분들이 꽤 계실겁니다.
아무리 본인의 여권을 확인해도 여권 만료 기간은 1개월, 2개월이나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여권 만료 기간 때문에 티켓팅이 불가능하다는 소리에 멘붕이 올 수 밖에 없는데요.
흔히 여권 만료 기간내라면 어느 나라든 입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나라를 포함한 특정 국가들은 여권의 만료 기간이 여유롭지 않으면 입국 거부를 하기 때문에 꼭 본인이 입국하는 나라에 대한 여권 만료 기간 정보를 알아보고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여권 만료기간이 6개월 이상이 남아 있어야 입국이 가능한 나라가 많으며 3개월로도 충분한 입국이 가능한 나라가 있습니다. 이는 각 나라의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문의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럼 일본은 여권 만료 기간이 얼마나 남아 있어야 할까?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나라중 하나인 <일본>
일본도 여권 만료 기간이 3개월, 6개월 이상의 여유가 있어야만 입국이 가능할까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일본은 기본적으로 <여권 만료 기간이 남아 있다면 입국이 가능한 나라>입니다. 즉 여권 만료 기간이 일주일 남아있어도 일주일 내에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문제없이 입국이 가능하다는 소리입니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자주하는 질문에 기재되있는 여권 유효 기간에 대한 설명 <링크>
이는 일본 영사관 홈페이지에도 기재되어 있는 팩트(Fact)이며 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본인은 일주일까지는 아니지만 2018년 12월 31에 만료되는 여권으로 2018년 12월 11일에 일본으로 입국한 전적(?)이 있습니다. 티켓팅, 출국 심사, 입국 심사에서 그 어떤 아무런 제지 없었으며 그 어느 출입국날처럼 평화로웠습니다.
분명한건 저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여권으로 출국하려고 하니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공항에서 티켓팅하다가 빠꾸당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출국하는 날이 다가올수록 더 심화되었죠.
일주일도 남지 않은 여권으로 여행을 시도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주일도 남지 않는 여권으로 1박 2일, 2박 3일, 3박 4일 여행을 꾀하고 있다면 조금 고민을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가장 분명한건 <일본 입국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다>입니다. 하지만 출국 전 공항 직원들이 1차적으로 제지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제지하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가겠다"라고 강경하게 행동(영사관에 기재된 내용을 언급하며)한다면 보내주긴 하겠지만 아마 종이 한 장을 받아서 싸인을 하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항공사에서 그 어떤 책임을 지지 않겠다라는 일종의 책임 면책 서약서입니다. 일본으로 갔으나 입국 심사중에 입국 거부가 되었다면 이 문제를 항공사에서 책임지지 않는다. 뭐 이런 내용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여권 만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는 상태에서 <편도>로 출국 및 입국을 시도한다면 한국행 항공 예매를 보여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권만 얘매를 했다면 이는 공항에서 출국 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운 좋게 출국을 하더라도 일본 입국 심사에서 한국으로 가는 항공 예매권을 요구 할 수 있으며, 제출하지 못 할 경우 입국 거부될 수 있으니 편도 여행은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는 단순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 기준입니다.)
이런 마음고생까지 하면서 여행을 하고싶지 않겠다 하는 분들은 갱신 및 재발급을 미리미리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 여권 만료 기간 문제로 발생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추후에 추가 포스팅을 통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