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리뷰] MBC 드라마 "보고싶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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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보고싶다" 중간 리뷰글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 보면서도 너무 감동적이고.. 너무 인상깊어서.. 뭐 다른 여러가지 이유도 있고요.

 

저는 아역배우들이 출연하는 1화부터 4화까지가 개인적으로 "최고"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여진구(한정우 아역)와 이소현(이수연 아역)의 연기는 정말 명품중에 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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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몰입하면서 시청했습니다. 표정으로 말하자면 입벌리고 "헤에" 하면서.. (표현이 이상한가!!?)

 

개인적으로 리뷰는 1화부터 4화까지만 하고싶네요.

14년후의 이야기는 "박유천(한정우역), 윤은혜(이수연역), 유승호(강형준)"가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강형준의 경우에는 조연정도의 느낌을 받았지만, 그 이후로부터는 확실히 다르네요.

 

그리고 이소현(이수연 아역)의 명대사가 정말 감동적이었죠.

 

 

하늘이 빙빙돈다
내머리가 미쳤나봐

 

니가 내옆에 있는 데도
니가 생각나

 

오늘은 비가 오면 좋겠다
니가 생각나

 

바람이 분다
니가 생각나

 

그바람에 눈이 셔서
니가 생각나

 

숨이차게 달려가면
니가 생각나

 

가로등이 깜빡거려
니가 생각나

 

가로등부터 집까지 이백팔십걸음
니가 생각나

 

나쁜 기억을 지워주던
니가 생각나

 

정우야, 한정우!

첫눈 오는날 뭐 할꺼야?

 

너 만나야지

친구 하나밖에 없잖아

이수연 

 

이수연의 비밀편지 내용

 

아 이 장면 너무 슬프죠 ㅠㅠ.. 눈물이 났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슬프면서도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이 장면을 보신분은 모두 공감하실껍니다.

 

 

그리고 배경음악으로는 "왁스"의 "떨어진다 눈물이"라는 곡입니다.

 

드라마 OST "떨어진다 눈물이" - 왁스(Wax)

포스트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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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에서 좀 논란이 되었던 소재가 있었죠.

바로 이수연의 성폭행장면인데, 노골적으로 표현한게 아닌 대충 짐작이 가는 그 정도의 표현을 했는데요.

 

이 장면이 딱히 그렇게 논란거리가 될 소재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해는 금물!!)

 

아무튼 "보고싶다"의 리뷰는 이후에도 이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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