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칸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속 보석 같은 신예 아역배우들!
고레에다 감독만의 특별한 연기 디렉팅으로 탄생된 아역배우들의 눈부신 열연!
6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며 산부인과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 아버지의 가슴 시린 부성애를 그려 201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의 영예를 거머쥔 걸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부모가 바뀌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는 연기를 완벽하게 펼쳐낸 아역배우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칸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속 보석 같은 신예 아역배우들!
인형 같은 외모의 ’니노미야 케이타’ & 개성 만점의 아역배우 ‘황쇼겐’
현대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실제 아버지가 된 후 느낀 고민과 생각을 녹여내어 전세계적인 극찬을 받은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너무나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란 두 아이 ‘케이타’와 ‘류세이’를 연기한 아역배우들은 <아무도 모른다>(2004)로 13세 소년 ‘야기라 유야’에게 칸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안겨줬던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찾아낸 또 하나의 보석 같은 신예들이다.
성공한 샐러리맨이자 부유한 가정을 꾸린 엄격한 아버지 료타(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아들 케이타를 연기한 올해 만 7세 소년 ‘니노미야 케이타’는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인형 같은 외모의 소유자로 영화 속에서 조용하며 침착한 성격이지만 아이다운 천진난만함과 사랑스러움도 갖추고 있다. 반면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아버지 유다이(릴리 프랭키)의 아들 류세이를 연기한 올해 만 8세의 ‘황쇼겐’은 천방지축이며 밝은 성격의 아이로 부모님이 바뀌어 버린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불만을 털어놓는 감정 연기로 좌중을 압도하는 타고난 배우.
일본을 대표하는 쟁쟁한 성인배우들 사이에서도 아역배우 특유의 순수함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이들의 빼어난 열연은 고레에다 히로카즈만의 특별한 연기 디렉팅이 있어 완성될 수 있었다. <아무도 모른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걸어도 걸어도> 등 매 영화마다 아역배우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놀라운 연기력을 끄집어내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아이들에게 대사를 외우게 하지 않는다. 단지 귓속말로 이런 식으로 말을 해보라고 전할 뿐"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숙제처럼 대사를 외우지 않아도 되고 틀려서는 안 된다는 강박에도 시달리지 않으니 아이들은 현장에서 놀듯이 연기를 한다"고 이야기하며 아역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별한 연기 디렉팅으로 전세계로부터 사랑 받는 거장 감독이 된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발견해 낸 보석 같은 신예 아역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12월 19일 개봉하여 ‘가족이 된다는 것’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대한 사려깊은 질문을 던지며 대한민국 극장가를 따뜻한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자료 인용 및 출처 무비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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